인기 수입 감자칩 과자인 ‘프링글스’(사진)에서 도마뱀 사체가 발견돼 긴급 회수 조치가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심켈로그가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프링글스 샤워크림&어니언’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2일이고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2일인 제품이다. 수입량은 110g짜리 제품 4만92개로 총 4410kg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식약처가 운영하고 있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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