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세계 어린이의 날’ 맞아 19일 에버랜드서 ‘코미디 페스티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1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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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인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들이 지난 19일 에버랜드에서 열린‘코미디 페스티벌’에서 포토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플랜코리아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인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들이 지난 19일 에버랜드에서 열린‘코미디 페스티벌’에서 포토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플랜코리아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가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꿈과 희망을 잃고 힘겹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특별한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에버랜드와 JDB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에버랜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코미디 페스티벌’을 진행한 것.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은 UN이 1925년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가 열린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플랜 인터내셔널은 매년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굶주리고 소외된 아동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플랜코리아도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 받는 필리핀 아동들을 돕기 위해, 커피도 나누고 나눔도 실천하는 ‘The 좋은카페’ 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작년 11월 20일에는 ▲아동출생등록 선물하기 ▲어린이와 청소년 목소리 응원하기라는 2가지 제안을 한 바 있다.

이번 ‘코미디 페스티벌’에서는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인 JDB엔터테인먼트 연기자들이 희망의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재능을 직접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유민상, 권재관, 조윤호, 정경미, 이승훈 등의 개그맨들은 TV프로그램에서 선보인 1대1, 니글니글, 도망자, 투맘쇼, 리얼사운드 등의 인기 코너를 직접 공연해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JDB소속 홍보대사들과 함께 사진 찍는 포토이벤트, 지구촌 어린이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 트리, JDB엔터테인먼트 연기자들의 봉사활동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JDB엔터테인먼트는 플랜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베트남 띠네 마을과 까이봉 마을에 두 차례 봉사활동을 다녀온 바 있다”면서 “현지 마을에 식수 위생 시설 지원, 놀이시설 지원 등 Joy & Dream 프로젝트라는 지역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개도국 아동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와 에버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아프리카의 꿈’, ‘여자아이들의 꿈’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개도국 아이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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