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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표창원, 국정 역사교과서 관련 이준식 비난 “민족과 역사의 적이자 교육파괴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9 10:08
2016년 11월 29일 10시 08분
입력
2016-11-29 08:53
2016년 11월 29일 08시 53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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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바른 역사교과서 인터넷 웹사이트(http://historytextbook.moe.go.kr/main.html) 캡처
28일 국정교과서가 공개되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교육부총리에 대해 비난했다.
29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준식 교육부총리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여자들은 을사오적에 버금가는 역적, 민족과 역사의 적 이며 교육파괴자들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했다. 그런데 대통령자문기구인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유호열 교수가 국정 영ㄱ사교과서 현대사 영역 집필진으로 참여한 것을 포함, 다른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한 것에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 등은 이번 국정 역사교과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역사적 사실’과 ‘헌법가치’에 어긋난다고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생들에게 들어가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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