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화재 경보가 울려 중간에 비상착륙했다.
5일 아시아나항공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출발해 런던으로 비행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OZ521편 여객기에서 엔진 화재를 경고하는 경고음이 울렸다. 해당 여객기는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여객기를 운항 중이던 기장은 비행 중 갑자기 엔진 화재 경보시스템이 작동한 것을 발견했고, 운항 매뉴얼에 따라 즉시 가장 가까운 공항에 여객기를 착륙시켰다. 5일 오후 2시 50분 인천공항을 이륙한 여객기는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후 5시 50분 런던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에는 197명이 탑승 중이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나 사망자는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 중인 러시아 당국도 이번 비상착륙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탑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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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1:33:23
ASIANA 이거 못타고 댕기겠네 갯대중이가 급조한 항공사 역시 부실해 껍데기만 멀쩡해 보이는 ㅉㅉㅉ
2016-12-06 09:44:16
아시아나 왜 이러나??? 쌈박질 하질 안나??? 불시착에,, 다들 나사가 반쯤 풀려 가지고ㅡㅡㅡ
2016-12-06 12:26:22
요즘 아시아나가 왜이래? 폭력배 조종사놈들에 엔진화재 불시착까지... 폭력배 조종사들이 조종간을 잡으니 비행기가 온전할 리가 있나. 열받게 조종했으니 화재가 발생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