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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청래, ‘아들과 포착’ 우병우에 “청문회서 현란한 코너링 구사할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0 14:53
2016년 12월 20일 14시 53분
입력
2016-12-20 14:48
2016년 12월 20일 14시 4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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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후 가족회사 정강에서 아들과 함께 포착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 “아들한테 코너링 배우고 있나보다”고 20일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잠적 22일 만에 포착된 우병우, ‘정강’서 아들과 심야 대책회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이) 청문회에 나와 요리조리 현란한 코너링을 구사할 듯”이라면서 “코너링이 좋은 아들과 청문회 실전 연습 중. 쯧쯧”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날 더 팩트에 따르면 우병우 전 수석은 19일 오후 2시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족회사 정강에 최근 전역한 아들, 법률자문가로 추정되는 40대 남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매체는 우병우 전 수석이 22일 청문회에 대비하기 위해 10시간이 넘는 심야 회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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