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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비서 숨진채 발견, 부인 친정 갔다가 돌아와보니 거실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2 08:18
2017년 1월 2일 08시 18분
입력
2017-01-02 08:00
2017년 1월 2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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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EG 회장의 회사에서 근무해온 비서실 직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회장의 회사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주모(45)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의 부인과 아들은 28일 대전에 있는 친정집에 갔다가 돌아와 주씨가 거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주씨는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처가에 방문한 뒤 29일 먼저 서울로 올라와 출근했고 당일 오후 혼자 집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주씨는 29일 낮까지 가족들의 연락을 주고받았으나 30일 오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씨가 29일 오후에서 30일 오전 사이 숨진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이 자택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씨에게 타살을 의심할만한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주변에 유서도 없었다"며 "오는 2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씨는 EG에서 18년 정도 근무했고 최근에는 비서실에서 사무직으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일 뿐 개인적으로 밀착 수행하는 역할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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