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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역 3층 건물 철거중 붕괴…인부들 굴착기와 함께 추락 ‘2명 매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7 14:33
2017년 1월 7일 14시 33분
입력
2017-01-07 14:25
2017년 1월 7일 14시 2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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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 인근 호텔 철거현장이 붕괴돼 인부 2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소재 한 3층 짜리 톰지호텔 철거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조모(49)씨와 김모(61)씨가 지하 2층(추정)에 매몰된 것으로 확인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경상을 입은 인부 김모(55)씨와 허리부상을 입은 포크레인 기사 문모(43)씨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건물 1층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바닥 붕괴로 지하 2층으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30대, 구조대 103명, 경찰 20명 등 총 130명이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종로소방서는 브리핑을 통해 "작업하던 인부들이 포크레인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매몰된 작업자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984년 지어진 톰지호텔은 새로운 관광호텔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철거작업이 시작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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