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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강서 미즈메디 병원서 검출된 ‘로타바이러스’…어떤 질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5 14:26
2017년 3월 15일 14시 26분
입력
2017-03-15 13:52
2017년 3월 15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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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계 없는 자료사진/동아DB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 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 로타바이러스가 검출돼 신생아를 격리하고 감염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또 일정 기간 신생아실과 조리원 폐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분변·구토물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손을 통해 감염되며, 급성 장관감염증을 유발한다. 중증도의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면 대부분 회복하며 간혹 심한 탈수로 숨질 수 있지만 드물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익혀서 먹기, 조리도구 소독, 분리 사용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환자 구토물을 처리할 때는 소독 등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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