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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온라인 브랜드 ‘다채몰’ 매출 100억 돌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3-22 03:00
2017년 3월 22일 03시 00분
입력
2017-03-22 03:00
2017년 3월 22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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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공동 브랜드 사이트인 다채몰(
www.dachaemall.kr
)이 최근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대다수가 1∼10인 업체인 것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채몰은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2014년 9월 중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위해 열었다. 생활용품을 비롯해 의류, 식품, 가전, 가구, 유아용품, 스포츠레저용품 같은 중소상공인 219개사의 제품을 판매한다.
매출이 2015년 29억 원에서 지난해 56억 원으로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1월에는 8억 원어치를 팔아 월 최고 매출을 올렸다. 개장 이후 3년여 만에 누적 매출은 100억4000여만 원을 기록했다.
다채몰은 매월 말에 중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DIP를 찾아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목표인 매출 200억 원 달성을 위해 입점 기업 상품의 마케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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