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총장 박노권)의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 중 학부교육 선도사업인 ‘ACE사업’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가 전국 200여 대학 중 선정한 27개 대학 사업에 ACE사업이 선정된 데에서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맺은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라는 비전을 토대로 하는 목원대는 이타적 인성, 자기애적 감성, 주체적 자립, 창의적 문제해결, 국제적 소통이라는 5대 핵심 역량을 갖춘 ‘체험기반 IMAGE+창의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세웠다.
박노권 총장학생들이 5대 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ELI(윤리적 리더 육성) 통합학업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과 학점 위주의 지식 전달용 일방적 강의보다는 학생 개개인이 공감하는 체험 및 인문감성 기반의 교육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 문제기반(Problem-Based Learning), 팀 중심(Team-Based Learning), 서비스 (Service Learning) 교육 수업이다.
인문감성 교육은 기초소양 인문학습을 주도하는 ‘지성의 연못’과 예술·문화 학습을 진행하는 ‘감성의 언덕’, 사회봉사체험을 진행하는 ‘나눔의 계곡’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낮은 자신감, 학습동기 부족,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높은 열정과 자발적 학습 태도, 창의적인 개척정신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취업 및 진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취업진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저학년은 인성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출의 기반을 다지고 고학년은 ‘성공취업 캠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능력을 키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나 취업전문 교수로부터 취업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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