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총장 김영호)는 1885년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 목사가 고종황제로부터 ‘배재학당’이란 교명을 받아 세운 대학으로 올해 창립 132주년을 맞았다. 배재학당은 우리나라 서양식 대학교육의 효시라는 긍지 아래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 민족시인 김소월 선생 등 그동안 수많은 민족의 선각자를 배출했다.
김영호 총장배재대는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을 통해 지역중심의 학부교육 특성화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나섬 1885’ 발전전략을 추진 중이다. 배재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는 새로움에 도전하고, 불가능에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며,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행동하는 실천적 지성인이자, 전인적 감성인이며, 창의적 개척자를 의미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증 받아 대학자율역량강화사업(ACE+)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재대는 취업,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고용노동부의 역점사업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청년 해외취업지원 사업인 청해진대학사업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2017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모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취업 거점대학으로 발돋움 중이다.
이 밖에 배재대는 청년 아펜젤러를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어학 및 문화연수는 물론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배낭여행 등 다양한 해외연수 기회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대학 중 한 곳이다. 또한 배재 캠퍼스에는 2017년 현재 세계 75개 국가에서 온 유학 온 73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다.
김영호 총장은 “디즈니랜드를 연상시키는 다이내믹한 캠퍼스에서 대학생활을 즐기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인재양성의 요람 배재에서 대학생활의 미래를 펼쳐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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