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뽑은 인천 대표 ‘팔미구경’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5일 03시 00분


인천관광공사는 4일 시민들이 직접 뽑은 봄철 인천을 대표하는 8가지의 맛과 9가지의 멋 팔미구경(8味9景) 시즌 2 ‘봄’을 발표했다.

팔미(8味)로는 △1위 수영장과 스파게티가 유명한 ‘풀사이드 228’ 청라점 △2위 다양한 수산물을 접할 수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 △3위 원피스 테마 카페인 동화마을의 ‘카페오즈’ △4위 동구 만석동 ‘할머니쭈꾸미’ △5위 갓 구워낸 빵과 커피가 유명한 ‘마시랑’ △6위 고풍스러운 음식점 ‘고루’ △7위 해물밥상 한상차림 ‘소나무식당’ △8위 딸기 디저트로 유명한 송도 ‘그리다디저트’가 꼽혔다.

구경(9景)으로는 △1위 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청라호수공원 △2위 송도센트럴파크-커낼워크 벚꽃길 △3위 자유공원 벚꽃길 △4위 인천대공원-장수천 벚꽃길 △5위 바다, 산과 전통이 어우러진 월미공원 △6위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7위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편백숲길 △8위 수봉공원 벚꽃 숲길산책로 △9위 계양산 진달래와 장미원이 선정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소래포구 어시장은 최근 불이 났지만 많은 점포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어 제철 해산물과 바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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