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관광 10대 콘텐츠’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5일 03시 00분


국내 최장 나무다리 안동 월영교 등

경북도는 4일 ‘유일무이 경북관광 10대 콘텐츠’를 선정했다.

경북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안동 월영교 △예천 윤장대 △의성 아기공룡발자국 △경주 첨성대 △경주 문무대왕릉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청송 백석탄 △울진 금강송 △봉화 하늘다리 △포항 해병대캠프 등 10가지다.

안동 월영교(사진)는 길이 387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다. 안동댐을 가로지르는 월영교는 계절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윤장대는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불경 보관대다. 문무대왕릉은 세계 유일의 바다 왕릉이다. 호미곶 상생의 손은 세계에서 제일 큰 손 조형물이다. 봉화 하늘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800m에 설치돼 있다.

경북도는 10대 콘텐츠를 연계해 안동∼예천∼의성, 포항∼경주, 봉화∼울진∼청송 등 지역별 관광 코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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