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인제대 外

○…인제대(총장 차인준)가 3년 연속 ‘케이 무브 스쿨’ 해외취업 사업에 선정돼 일본 정보기술(IT) 전문가 집중 양성과정 2기 연수생 20명을 선발한다. 일본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1인당 연수비 990여만 원을 지원하고, 8개월간 일본어와 IT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인제대는 2015년 미국 무역·물류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미국 기업에 4명, 싱가포르 무역·물류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싱가포르 기업에 7명을 취업시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케이 무브 사업은 청년들이 해외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를 시킨 뒤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최근 동명대(총장 직무대행 노태정)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대학으로 선정했다. 특구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8억 원을 대학에 지원한다. 대학의 연구 기술과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을 활성화한다. 부산특구본부는 2013년부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16억 원을 지원해 기술창업 47건을 이끌어냈다.

○…동서대(총장 장제국) 일본어학과 재학생 13명이 최근 일본 다이쇼(大正)대로 학점 인정 어학연수(사진)를 떠났다. 이들은 8월 7일까지 다이쇼대에서 어학을 공부하고 일본 경제, 사회, 문화를 접하며 경험을 쌓는다. 2학년 이상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연수를 마치면 일본어 전공과목에서 18학점을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