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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병원서 ‘도주’ 최규선, 경기도 모처에서 은신 중 확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0 16:56
2017년 4월 10일 16시 56분
입력
2017-04-10 16:52
2017년 4월 10일 16시 5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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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보도화면
구속 집행 정지 기간에 병원서 도주했던 최규선 씨가 경기도의 모처에서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YTN이 전했다.
앞서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도주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씨의 변호인은 최 씨가 7일 제3의 인물을 통해 조만간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자신의 회사 관계자에게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구속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경영 관련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자금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최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월 4일부터 구속집행 정지를 신청했고 수감 생활 대신 병원 생활을 해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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