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크레인 전도사고…표창원 “오늘 근로자의날에 너무 안타까워”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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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일 16시 39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발생한 거제 상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넘어져..5명 사망·10여명 중경상"이라고 소식을 전하며 "오늘 노동절, 근로자의날 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공사장 안전 확보 시급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3시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길이 50∼60m, 무게 32t짜리 크레인이 넘어져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특히 사고 크레인이 흡연실을 덮쳐 피해가 컸다. 부상자 10여 명은 거제 지역 병원에 분산 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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