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판/캠퍼스 소식]KAIST 外

○…KAIST(총장 신성철)는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5회에 걸쳐 인문사회과학부 국제세미나실(N4, 1431호실)에서 시민인문강좌를 연다. ‘변화하는 시기에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11일 ‘한국 경제 전망과 주요 과제’(유진혁 한국은행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 △5월 17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산업 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원빈 산업연구원 산업입지연구실장) △5월 24일 ‘4차 산업혁명이 이끌어내는 3차 의료혁명에 대하여’(이동훈 동아에스티 부사장) △5월 31일 ‘금융: 인간과 기술’(최원석 FnPricing 대표) △6월 7일 ‘국제 개발 협력을 통해 보다 넓은 세계로’(최재홍 고려대 국제개발협력연구원 ODA팀장). 11일 첫 강좌(목요일 오후 3시 반)를 제외하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반부터 진행된다. 문의 및 신청은 인문사회과학부 홈페이지(hss.kaist.ac.kr).

○…충청대(총장 오경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열어 308명으로부터 기증 신청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2004년부터 이 캠페인을 열고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등의 난치성 혈액종양 환우들에게 도움을 준다. 이 대학 간호학과 학생회는 9월에는 인체조직 기증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충북대(총장 윤여표) 도서관은 주한 독일문화원과 함께 대학 내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시를 읽다’라는 전시회를 24일까지 개최한다. 이탈리아 건축가인 파비오 바릴라리가 독일의 대표 도서관 22곳을 스케치한 작품과 각 도서관들의 정보 등을 소개한다.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곳이라는 역할을 하기 이전에 하나의 건축물로서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보여준다. 다음 전시는 충남대 도서관에서 이어진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은 최근 미국 뉴욕 퀸스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미동부충청도향우회와 ‘산학협력과 관련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뉴욕 등 미 동부에서 충남대 학생들의 마케팅,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 관련 분야의 인턴십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