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12일 국정 역사 교과서 폐지를 지시한 문재인 대통령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정미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정교과서 폐지, 518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지시. 그리고 그 무엇보다 기쁜 것은 인천공항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정규직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1만여 비정규직 노동자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정 역사 교과서 폐지를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시 수정은 통상 규제심사에 10일, 관계기관 행정예고에 20일가량 소요된다”며 “그러나 긴급한 사안의 경우 총 20일 내 처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해 빠르면 내달 초 폐지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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