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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산단 상생발전 업무협약’ 22개 기업 참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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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03:00
2017년 5월 16일 03시 00분
입력
2017-05-16 03:00
2017년 5월 16일 03시 00분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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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여수시·여수산단 상생발전 공동업무협약’에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는 현재 GS칼텍스, LG화학 여수공장, 한화 여수사업장, 금호석유화학, 대림산업 등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2014년 10월에 체결된 협약은 기업체 임직원들의 주거지 여수 이전,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역 농수축산물 구입 확대, 지역 건설사·용역업체 참여 증대,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 5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현재까지 지역 인재 545명을 채용하고 임직원 714명이 여수지역으로 전입했다. 또 지역 농축수산물 등 생산품 1674억 원 구매, 지역기업을 통한 3조 원 상당의 공사자재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여수시는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의 홍보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등 상생발전에 화답하고 있다. 여수시는 내년까지 여수국가산단 내 규모가 큰 기업 37곳 전부가 협약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산단 상생발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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