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지금이 제철, 곤드레나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5일 14시 33분


“한치 뒷산에 곤드레 딱주기 임의 맘만 같으면 올 같은 흉년에도 봄 살아나지.”

‘정선아리랑’의 한 구절입니다.

나물 곤드레와 딱주기는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강원도 정선지역 서민들이 허기를 달래주던 음식이었죠.

그런 곤드레가 지금은 참살이 음식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거든요.

소화가 잘돼 노인들에게 좋고 섬유소를 다량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까지 한다네요.

말리거나 삶은 뒤 데쳐 냉동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맛과 향에서는 5,6월이 제철인 곤드레 나물!

오늘 저녁 곤드레나물밥으로 든든한 한 끼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한컷뉴스로 조리법을 알려드립니다.



김아연 기자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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