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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곡하와이 28일 폐업, 어떤 곳? ‘38년 추억 간직한 서민 휴양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7 17:37
2017년 5월 27일 17시 37분
입력
2017-05-27 14:46
2017년 5월 27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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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곡하와이 홈페이지
서민 휴양지로 38년간의 추억을 간직한 부곡하와이가 28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창녕군과 부곡하와이 등에 따르면 최근 부곡하와이 대표는 창년군을 찾아 5월까지만 영업하고 내달부터는 폐업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부곡하와이는 지난 1979년 연수·학습·휴양·위락·스포츠의 5대 관광 기능과 늪지대 식물관, 선인장관, 열대식물관, 난관, 얼음나라, 대공연장 등을 두루 갖추고 개관했다.
또한 부곡온천지대의 특성을 살린 온천시설과 호텔을 갖춰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하지만 1990년대 중후반부터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고 누적적자폭의 증가에 따라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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