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눈물’ 유섬나, 안경 뒤에 숨겨진 사이코패스 후광에 잔혹한 피비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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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7일 18시 10분


신동욱 “‘눈물’ 유섬나, 안경 뒤에 숨겨진 사이코패스 후광에 잔혹한 피비린내”
신동욱 “‘눈물’ 유섬나, 안경 뒤에 숨겨진 사이코패스 후광에 잔혹한 피비린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근령 씨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7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 씨(51)가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프랑스 도피 3년 만에 강제송환 돼 인천지검에 압송되면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피비린내가 드리워졌다고 비난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인천지검 압송되는 유섬나, 그 아버지에 그 딸 꼴이고 양심이 살아 있다면 세월호 사건의 장시호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검찰 수사 협조를 기대했다.

이어 “눈시울 붉히는 평범한 유섬나 모습에서 악의 평범성 떠오른 꼴이고 안경 뒤에 숨겨진 사이코패스 후광에 잔혹한 피비린내가 드리워진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서 유섬나 씨 송환과 관련해 “유병언 장녀 유섬나 강제소환, 유병언 죽었나 살았나 의혹 재점화 꼴이고 유병언과 정치권 커넥션 의혹 재점화 꼴”이라며 “유병언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의혹 등도 재점화 가능해 보인다. 문재인 정부가 구원파를 적폐청산 대상으로 보느냐 안 보느냐가 관건이다”라는 글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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