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는 대구시가 제안한 주제나 대상지에 대해 대학별로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는 ‘대학 스튜디오 연계 프로그램’의 최종발표회가 열린다.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의 도시, 건축, 조경 관련 11개 학과 70개 팀이 참여한다.
29일 열리는 ‘도시재생 뉴딜 글로벌 포럼’에서는 일본 도쿄(東京) 요코하마(橫濱) 오사카(大阪)의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김영 한국도시재생학회 부회장(경상대 교수)은 국내 도시재생 현황을 발표한다. 황규홍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정책팀장은 도시재생 뉴딜과 관련한 국가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콘퍼런스 기간 대구의 도시재생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회와 서포터스 발대식도 열린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는 139개 읍면동 가운데 106곳이 쇠퇴지역으로 도시재생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2600억 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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