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티투어의 2번째 노선인 ‘강화도 테마형 시티투어’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한다. 강화도 테마형 시티투어는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검암역에서 역사테마 코스와 웰니스 코스를 오간다.
역사테마 코스는 검암역∼대한성공회 강화성당(용흥궁)∼강화평화전망대∼교동면 대룡시장∼강화지석묘(역사박물관)∼광성보를 돌아볼 수 있다. 웰니스 코스는 이달 말 석모대교가 개통되면 코스를 최종 확정한다.
10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운영한다. 다음 달 1, 2일과 8, 9일은 무료로 시범 운행하고 15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8000원, 만 24개월 이상∼초등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경로우대자 6000원.
시티투어는 시내 순환 코스와 달리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의 ‘인천시티투어’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단 무료 시범 운행 기간에는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다.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운행 코스와 주변 관광지를 설명해준다. 032-772-400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