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엑스코에서 열린 보건의료산업 전시회인 메디엑스포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메디엑스포가 ‘메디시티(의료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의 보건의료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다.
23∼25일 엑스코에서 열린 메디엑스포에는 해외 16개국 바이어 222명이 업무를 위해 찾았고 관람객은 3만여 명이 다녀갔다.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대구국제의료관광전, 한방엑스포, 대구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345개 회사가 최신 의료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의료기기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62개 기업이 수출 상담 221건을 기록했고 4527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해외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등 8개국 70여 명이 대구지역 40개 선도병원과 환자 유치를 논의했다. 올해 처음 마련한 치매특별관도 반응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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