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8일 03시 00분


경북도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노인단체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표창한다. 이번에는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 1217개 수행기관을 평가했다.

도는 지난해 노인 일자리 2만7000여 개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익성 있는 시장형 사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노인 일자리에 적합한 직종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한 성과라고 도는 분석했다.

기초단체 가운데 안동시와 의성군이, 수행기관은 안동시니어클럽과 문경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니어클럽과 칠곡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도는 올해 노인 일자리 3만 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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