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무역사관학교 5기 발대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4일 03시 00분


경북도는 3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제5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열었다.

도와 한국무역협회가 2013년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청년무역사관학교는 자유무역협정(FTA) 등 무역 환경에 대응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39세 이하로 경북지역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은 영어와 해외마케팅, 취업캠프, 수출기업 업무 실습을 받는다. 지난해까지 수료생 271명 가운데 164명(60.5%)이 취업해 수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5기 교육생은 146명으로 5주간 무역 실무와 최대 6개월의 현장 실습을 마치면 학점도 인정받는다. 국제무역과 무역관리, 무역영어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올해는 상담 인원을 늘려 교육생들에게 월 2회 무역업계 동향과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성적 우수자 15명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준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경북도 청년무역사관학교#5기 청년무역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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