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1월 발행한 ‘포항사랑 상품권’이 6월 말 기준으로 500억 원어치 판매됐다. 이 상품권은 현재 총 600억 원이 발행됐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10% 할인율을 적용한 1월에는 300억 원이 판매됐다. 2단계로 300억 원을 유통시켜 6% 할인율을 적용한 2월에 19억 원, 4월 38억 원, 6월 50억 원 등이 판매돼 500억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는 조만간 상품권이 다 판매될 것으로 보고 이달 초 3단계로 200억 원을 추가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 추세로 판매되면 올해 판매 목표액 1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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