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관은 청년 일자리와 복지, 문화를 비롯한 정책 계획을 세우고 실태조사 및 연구를 전담한다. 청년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생활안정 지원과 청년 문화활동 공간도 구축한다. 정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경제부지사 직속 부서로 한다. 청년정책과, 청년활동지원과, 청년취업지원과, 청년창업지원과를 두고 직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청년정책관은 하반기부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 등을 하면 사업을 평가해 3년간 매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2030년까지 23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도시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체 복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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