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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해복구 진행 中’ 청주시 “식중독 위험 커져…철저한 방역 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1 20:17
2017년 7월 21일 20시 17분
입력
2017-07-21 20:11
2017년 7월 21일 2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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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소셜미디어
최근 20여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충북 청주 지역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청은 21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진흙탕에 덮였던 살림 도구들이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며, 수해지역 내 식중독 등의 2차 피해 위험이 커졌다”며 “오늘도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주시는 봉사자 분들 감사하다. 청주시는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 2리 청석골 마을에서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김 여사는 가재도구를 씻어내고 세탁물 건조 작업 등에 임했다. 이후 수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들을 위로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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