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국회에서 예결위 바른정당 간사인 홍철호 의원을 마주쳤다.
당시 국회 출입 여기자 두 명은 홍철호 의원의 양 옆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전망에 대해 취재 중이었다. 이때 윤후덕 의원은 홍철호 의원에게 “싱글이라면서 왜 따불(더블)이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 의원은 “아니 내가 왜 와이프(아내)가 없나. 왜 싱글이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윤 의원은 여기자들을 지칭하며 “양쪽으로 왜 이렇게(붙어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관계자는 “싱글, 더블이라는 용어는 술집에서 사용하는 용어 아닌가. 굉장히 불쾌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피해 여기자 등 취재진은 해명을 듣기 위해 국회에서 윤 의원을 만났다. 취재진은 그에게 “아까 싱글, 더블 발언은 왜 했느냐”고 물었으나 윤 의원은 침묵한 채 예결위 소위원회의실로 들어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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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11:07:57
윤후덕 의원은 파주갑 삼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격없는 발언과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파주가 발전을 못하는거 아닙니까? 제발 스스로 물러나서 파주가 발전을 하길 바랩니다. 12년동안 무엇을 했는지..이번 4선을 하기위해 불법을 행한 그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잇습니다. 제발 물러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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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11:07:57
윤후덕 의원은 파주갑 삼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격없는 발언과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파주가 발전을 못하는거 아닙니까? 제발 스스로 물러나서 파주가 발전을 하길 바랩니다. 12년동안 무엇을 했는지..이번 4선을 하기위해 불법을 행한 그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잇습니다. 제발 물러나세요.
2017-07-22 09:31:25
나는 더뿔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현상황을 비유하려다 악의없이 한 말인것 같으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