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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시민들, SNS로 ‘인천 침수’ 상황 전해…“출근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3 14:00
2017년 7월 23일 14시 00분
입력
2017-07-23 13:57
2017년 7월 23일 13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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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3일 인천광역시에 폭우가 내려 주변 도로가 침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 시민들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인천 주변도로가 침수된 사진 및 동영상을 올리며 피해 상황을 전하고 있다.
인천 부평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누리꾼 wlsa****은 침수 때문에 출근을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인천 동구에 있다는 누리꾼 go01****은 “배다리길이 침수돼 급정차에서 되돌아 왔다”고 전했다.
인천 주안에 있다는 누리꾼 I_ju****은 “인천 주안 상황”이라면서 자동차 바퀴가 물에 잠겨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한편,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 중구 영종도에 시간당 74.5mm, 서구 공촌동에는 시간당 54.0mm의 장대비가 쏟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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