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총각네 야채가게’ 일부 전직 가맹점주들은 이영석 대표가 자신들에게 금품 상납을 요구했으며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대표가 스쿠터를 사 달라고 요구하고, 점주 교육 과정에서 점주에게 교육 명분으로 욕설을 하고 점주의 따귀를 때리는 일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 다수는 “돈 좀 벌면 무조건 갑질해도 되나”라며 분개하고 있다. 네티즌 carr****는 “너나 교육 받아라. 인성 쓰레기가 돈버니깐 눈에 뵈는 게 없네.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불쌍하지. 총각네 야채가게 이미지 나빠지고”라고 말했으며, hank****는 “성공신화로 불리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표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 저건 완벽한 갑질. 대표가 장사만하고 배운 게 없으니 저 모양이겠지”라고 비난했다.
또한 일부 누리꾼은 ‘총각네 야채가게’ 불매 운동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누리꾼 psol****는 “이런 사람은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되죠. 총각네 야채가게 불매운동 하자”라고 말했으며, lod7****는 “인간 쓰레기네. 총각네 불매운동 해야지. 점주들한테는 미안해도 손해배상은 이 대표가 해라”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총각네야채가게 가격 지나치게 비싸다. 이 정도라면 불매운동 하고 이영석 대표 재기 못하도록 해야 한다”(wjdo****), “못 배우고 무식한데다 성격까지 포악하고 총각네 야채가게란 상호가 아깝다”(sara****), “왜 돈만 좀 벌면 인성이 이따구인지 참 안타깝다. 총각네 야채가게 이제 안 가야겠다”(oyj9****). “참 기가 막힌다. 앞으로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야채 사먹으면 정말이지 내가 똥개XX다”(lst6****)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이영석 대표는 비난이 거세지자 27일 ‘총각네 야채가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잘못된 언행과 태도로 그동안 함께 피땀 흘리며 장사해온 분들과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그동안 총각네를 사랑해주신 부들을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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