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누드펜션 방문객 어떤 동호회? “철저한 사전 검증, 물의 소지있으면 돌려보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7 15:45
2017년 7월 27일 15시 45분
입력
2017-07-27 11:46
2017년 7월 27일 11시 46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사진 tvN 화성인 바이러스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산골마을에 나체주의(nudism)를 표방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휴양시설이 들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디즘에 관심이 쏠린다.
누디즘은 독일·북유럽 제국을 중심으로 제2차 세계대전 직전부터 시작돼 1930년대에 세계 각지로 확대됐다.
전 세계 13개국의 누디스트 클럽(nudist club)으로 구성된 국제자연주의자연합이 그 보급에 힘쓰고 있다. 1200여 개의 자연주의 사이트가 존재하고 1300여 곳의 누드 비치가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
문명의 더께를 털어버리고 벌거벗은 모습으로 자연의 어머니 품에 안긴다는 취지다.
이번에 논란이 된 누드펜션 운영자 역시 자연주의, 나체주의자인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과거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자연주의자들을 위해 직접 펜션을 지었으며 매달 1~2회의 정기 모임을 갖는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회원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나체로 바람을 맞으며 수영, 배드민턴 등을 하거나 게임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또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한 우려에 “철저한 사전 검증을 거쳐 물의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사람은 돌려보낸다”고 말했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누드펜션 등장에 현수막을 내거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나 누드펜션 측은 “마을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고 개인의 사적 영역인 건물인데 주민들이 반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우크라 공군 “러시아, 우크라 내륙으로 ICBM 쐈다”
현대차 ‘아이오닉9’ 첫 공개… 소개나선 무뇨스, CEO 공식 데뷔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잠정 중단… 수업 재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