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울산 워터버블페스티벌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0일 03시 00분


울산 워터버블페스티벌(옛 울산 물총축제)이 11, 12일 중구 ‘젊음의 거리’인 소방서 사거리에서 열린다. 젊음의 거리 상인회가 주최하고 청춘문화기획단이 주관해 4회째를 맞는 워터버블페스티벌의 주제는 ‘한여름 날의 크리스마스’다. 행사 이틀간 오후 2∼5시에 도심 한복판에서 물총을 쏘고 석전(石戰·돌싸움) 형태의 스펀지 놀이를 즐기며 콘서트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버블파티와 단체 공 던지기도 마련된다. 도심이 피서 공간으로 변하면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 워터버블페스티벌#울산 물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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