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을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계란정보' 조회 서비스가 화제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살충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가 25곳을 추가로 확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등급계란정보 조회 서비스에 누리꾼들이 몰리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계란 껍질에 '판정'이라는 글자와 함께 쓰인 계란 정보 9자리를 입력 후, 등급 판정일을 선택하면 된다. 모두 입력하면 해당 계란이 어느 곳에서 출하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앞서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살충제 성분이 초과 발견된 계란은 총 6곳으로, 08마리, 08LSH, 09지현, 08신선농장, 13정화, 11시온 등이다.
시·도별 계란 껍데기 지역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도 16, 세종시 17로 구분된다.
자세한 정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계란정보'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http://www.ekape.or.kr/view/micro/eggetrace/eggetraceSearch.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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