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복합유통시설용지에 들어설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건축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청라국제도시 6만3000m² 규모의 땅에 쇼핑과 문화 레저 위락 관광이 결합된 복합체류공간을 짓는다. 2021년 개장 예정인 이 쇼핑몰은 신세계 쇼핑테마파크 브랜드인 ‘스타필드 청라’(가칭)로 이름 지어졌다.
신세계 측은 올 3월 청라국제도시 최대 규모인 이 쇼핑몰 건축 허가를 신청했으나 시민단체들은 지역 상권 보호를 이유로 반발했다. 인천시는 스타필드 청라 개장에 앞서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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