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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전행사 활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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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03:00
2017년 8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17-08-23 03:00
2017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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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배구-배드민턴 친선경기
10월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11월 9일∼12월 3일)를 앞두고 사전 행사가 활발하다.
다음 달 20일 베트남 호찌민 군사경기장에서 영천시청 남자배구팀과 호찌민 시 대표팀이 친선경기를 펼친다. 29일에는 김천시청 남녀 배드민턴팀이 호찌민 시 실업팀과 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주 위덕대 여자축구팀은 호찌민 시 대표팀과 승부를 겨룬다.
경주시와 호찌민 시를 연결하는 ‘바다소리 길’ 공연은 10월 13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11월 12일에는 호찌민 시 응우옌후에 거리에서 각각 펼쳐진다. 경북도립국악단과 도립무용단이 김덕수사물놀이패 등과 협연하는 무대다.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은 10월 11일 포항 영일만항을 출발해 대만∼필리핀∼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1만4500km를 탐험한 뒤 엑스포 개막식에 참가한다.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 회원 등 20개국 40개 대학의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베트남 청년 공감 로드쇼는 10월 27일∼11월 9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시작해 다낭, 후에, 호찌민을 연결하면서 양국 청년이 우정을 나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호찌민
#경주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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