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는 도시민들이 산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은퇴 후 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실습 교육 ‘제3기 귀산촌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진찬 원장은 “산촌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이 부각되면서 숲에서의 소득 창출 및 생활 욕구가 높아져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3기 귀산촌 교육은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충남 천안시 산림조합임산물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또는 1박 2일(목∼금) 일정으로 7차례에 걸쳐 강의 및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산촌의 정책 방향과 귀산촌을 위한 사전 준비 △은퇴 후 노후 재테크 △산림 소득을 위한 산림 자원 활용 △산나물 재배 기술 △임산물 마케팅 전략 △억대 임업인의 성공 전략 △산야초 가공과 유통 △귀산촌 준비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모두 48시간 동안 진행된다.
조연환 전 산림청장, 김근섭 익산산림조합장, 한귀정 농촌진흥청 과장, 노종현 산림버섯연구센터 과장, 허은선 지리산약초학교장, 박기윤 화천귀농학교 교장, 김원배 산채연구소 박사, 이문호 한국민간과수협회 부회장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 16명이 나선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3년 귀산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수강료는 70만 원. 042-471-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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