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영화테마 도서관’ 중동에 두번째로 열어

부천에서 영화테마 도서관이 부천시청에 이어 중동 현대유플렉스 5층 ‘CGV부천’에 두 번째로 문을 연다. 부천시는 CJ CGV㈜와 CGV부천 내 ‘작은 영화도서관(미니 무비라이브러리)’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 문을 열 영화도서관은 105m² 공간에 영화자료, 영화전문도서, 인문도서를 비치하게 된다. 부천시립도서관과 연계한 도서대출서비스와 진로탐색프로그램,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와 CGV부천은 학생 대상의 자유학기제 지원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22회에 걸쳐 500여 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편 부천의 1호 영화도서관은 부천시청 1, 2층의 영화관, 북카페를 갖춘 ‘판타스틱큐브’에 있다. 032-625-4733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