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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사혁신처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 계획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4 10:15
2017년 8월 24일 10시 15분
입력
2017-08-24 09:52
2017년 8월 24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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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연휴 기간 전날인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인사혁신처는 “임시공휴일 지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4일 동아닷컴에 “관공서 및 공공기관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인사혁신처가 관장하는 것은 맞다”면서 “현재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한 부처는 없다”고 전했다.
인사혁신처는 “관계부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할 시 인사혁신처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정해지는 것”이라며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관련 인사혁신처의 공식적인 발표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관계 부처의 임시공휴일 지정 요청 시 인사혁신처가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후 국무회의 의결·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시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최장 열흘간 연휴를 가지게 된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청와대와 정부가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에 있는 샌드위치 데이에 임시공휴일을 선포해 내수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에게 충분한 재충전 시간을 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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