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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9월 24일까지 하중도 개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8-28 03:00
2017년 8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7-08-28 03:00
2017년 8월 28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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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다음 달 24일까지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河中島·하천 가운데에 퇴적돼 생긴 섬)를 개방한다. 축구장 14배 크기인 9만8500m²에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했다. 산책로와 석탑, 바람개비 포토존도 만들었다.
1000여 대를 주차하도록 공간을 넓혔다. 화장실도 1곳을 추가했다. 개방 기간 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한다. 주말에는 안내원 20여 명을 더 배치한다. 관광객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한다.
시는 북구 신천대로에서 금호강 둔치로 들어가는 도로(폭 10m, 길이 1km)를 2019년 개통할 계획이다. 대형버스 25대를 주차할 공간도 만든다. 노곡교 옆 주차장에서 섬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아치형 다리(폭 6m, 길이 215m)도 건립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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