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김진성 총장과 학생 120여 명이 지난 3일 열린 ‘감동의 마라톤대회’의 자원봉사단으로 활약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주최하고 S-오일이 후원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여가 및 스포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7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초보자를 위한 5km코스, 10km코스와 중급자를 위한 하프코스를 뛰었다.
지체장애인의 서포터로 마라톤 대회에 동참한 고려사이버대학교 김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재학생 120여 명의 자원봉사단은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라인을 정리하며 더위에 지친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손수 물과 수건을 나눠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오늘 이 행사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감동을 전 세계에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단을 조직한 고려사이버대 김병묵 총학생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감동의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학생 충원률 100.7%, 신입생 충원률 72.4%를 기록하고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사람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창조’와 ‘봉사’의 교육 이념 아래 온라인의 경계를 넘어 교직원과 학생이 뜻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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