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유일의 관광단지인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조감도)이 기공식을 마치고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강화종합리조트는 64만5225m² 터에 960억 원이 투입돼 2020년까지 루지 경기장과 스키장, 스키하우스, 콘도미니엄이 단계별로 조성된다. 아시아 최장 코스(길이 1.75km)로 조성되는 루지 경기장,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레스토랑 및 카페가 들어설 회전 전망대, 관광곤돌라, 대규모 주차장을 갖추고 내년 어린이날 문을 연다.
루지는 썰매에 누워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로 핸들과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다. 국내에는 경남 통영에 루지 경기장이 2월 문을 열었다. 스키장은 초·중급 4개 코스로 만들어진다. 콘도는 152실 규모로 2020년 12월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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