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문화재보호 활동가 간담회 광주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7일 03시 00분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호남권 문화재 보호 활동가의 간담회(사진)가 5일 오후 광주 남구 사직동 대동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종진 문화재청장과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이사장, 광주북구문화원, 온고을문화지킴이, 전통문화보존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온고을문화지킴이의 회원은 문화재 자원봉사 활동 지킴이들의 문화재 관람료 면제와 전문가 양성 교육 지원을 건의했다. 김종진 청장은 “순수한 자원봉사 활동가의 문화재 관람료 면제 혜택은 제도를 정비해야 할 사항”이라며 “전문가 양성 교육은 예산 집행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의 운영비 지원 건의에 대해 김 청장은 “지킴이 활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의원 입법으로 ‘문화재 활용 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호남권 문화재보호#문화재보호 활동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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