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7일(오늘) 불닭볶음면 소스 판매…접속자 폭주 “도대체 언제?”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9월 7일 12시 15분


삼양식품 홈페이지 캡처
삼양식품 홈페이지 캡처
'불닭볶음면 소스'만 판매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7일 삼양식품은 창립 56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정판으로 불닭볶음면의 소스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불닭볶음면은 2012년 4월 출시된 매운 볶음면으로 출시되자마자 매운맛 마니아층에게 선풍적으로 인기를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불닭볶음면 소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내는 소비자를 일컫는 '모디슈머(Modisumer)'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불닭볶음면 소스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고객들의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이에 삼양식품은 삼양의 온라인몰 '삼양맛샵'과 대관령에 있는 '삼양목장'에서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불닭볶음면 소스는 원제품과 매운 정도가 같다. 개별 포장된 소스 10입(25g)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7일 오전 11시 오픈 예정이었던 온라인몰 삼양맛샵은 낮 12시 기준 접속자 폭주로 인해 접속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람들 라면 먹을 줄 아네"(3E**)", "헐 불닭볶음면 소스 팔아?"(3rain****), "아침부터 대기했는데 서버 언제 복구되냐?"(tbsara****), "하 제발 정식 판매해주세요"(digh****)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