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부산, 강릉, 아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여중생 집단폭행 소식이 연이어 전해진데 대해 "김정은 전쟁 망상 보다 무섭다"고 표현했다.
신 총재는 8일 트위터에 "서울서도 여중생 집단폭행, 전교조 교육이 폭력교육 양성한 꼴이고 김상곤 교육부 장관 이게 교육이냐 꼴이다. 김정은 전쟁망상보다 무서운 꼴이고 북한 핵무기보다도 여론 전파력 뛰어난 꼴이다. 전교조 퇴출 시간문제 꼴이고 전교조 교육 사망선고 받은 꼴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전날 서울 은평경찰서는 폭행 사건을 일으킨 A양(14)등 중학생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가해자들은 "평소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동네 친구인 B(13)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공동 상해)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놀이하듯 순번을 정한 후 30대 씩 돌아가며 때렸다. 가해자 학생들이 남자친구까지 불러내 폭행을 사주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뇌손상까지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B양의 친구에게도 "너도 똑같이 맞기 싫으면 피해자를 때리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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