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성추행 혐의’ 김준기 회장, 美서 치료 받는 중?…“건강 악화, 간·신장 나빠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20 16:18
2017년 9월 20일 16시 18분
입력
2017-09-20 16:12
2017년 9월 20일 16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73)이 30대 여성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현재 김 회장은 미국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김 회장의 비서로 근무했던 A 씨가 지난 11일 김 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김 회장이 사무실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지는 장면이 찍힌 영상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영상에는 김 회장이 A 씨의 허벅지와 허리를 만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피해자와 주변 참고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 회장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및 동부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7월 말 신병 치료차 출국해 미국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매체에 따르면, 김 회장은 현재 건강이 악화된 상태다. 특히 간·신장 등이 안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아직 경찰로부터 구체적인 소환 일정을 통보받지 못했다”며 “(김 회장이) 최근 구조조정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과로로 건강이 나빠져 귀국도 장담할 순 없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그룹 측은 김 회장과 A 씨 사이에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상호 동의 아래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A 씨와 연관된 브로커가 지난 두 달 동안 동영상 3편을 보내 협박하면서 100억 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A 씨는 3년간 김 회장의 비서로 일하다가 7월 말에 사직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세금 안 낸채… 도박 당첨금 빼돌리고, 롤스로이스 몰고
경찰 “업비트서 580억 이더리움 탈취는 北소행”
檢, ‘前사위 특채 의혹’ 김정숙 참고인 출석 통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