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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서문시장 21∼23일 글로벌 대축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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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03:00
2017년 9월 21일 03시 00분
입력
2017-09-21 03:00
2017년 9월 21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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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21∼23일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를 연다. 지난해 4지구 화재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다. 대구시와 서문시장상가연합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다.
축제는 ‘낮보다는 밤이, 밤보다는 낮이’를 주제로 꾸민다. 21일 낮 12시 옛 상인 모습을 재현한 보부상 거리 행진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패션쇼와 가요제, 가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야시장도 풍성한 먹을거리로 고객을 맞는다.
4지구 상인들은 최근 대체상가(베네시움)에서 장사를 재개했다. 서문시장에서 250m가량 떨어진 곳이다. 전체 9층 건물 1∼4층에 한복 이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점포 246곳을 마련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 서문시장
#대구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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