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서해순 재수사 요청 고발장 오늘 檢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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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1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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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트위터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트위터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김광석·서연 부녀의 타살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을 어둠 속에 묻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고발장 접수) 직후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기자가 제작한 영화 '김광석'이 지난 8월에 개봉했다. 영화에서 서 씨는 김광석 타살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현재 서 씨는 영화 개봉 이후 잠적 중이다. 이 기자는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서 씨가 해외로 빠져 나가기 위해 재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서해순 씨가) 위치 이동할 때마다 제보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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